일본총영사관 내 창고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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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1시 30분께 동구 초량동 일본총영사관 건물 내 1층 창고에서 박 모(64)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영사관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창고 문 앞 쪽에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 총영사관 내 1층 도서관이 일반인에게 개방돼 있어 도서관쪽을 통해 창고로 박씨가 들어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박 씨가 고시텔에서 혼자 생활해왔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박 씨가 총영사관 창고에서 숨지게 된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김준용 기자 jun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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