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부산' 선물세트 지역 백화점에 잇따라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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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의 공동 브랜드 '메이드 인 부산'이 22일부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의 대표 상품을 모아 공동 브랜드로 출시한 '메이드 인 부산' 선물세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백화점에 상륙했다. 28개 지역 우수식품제조사 제품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으로부터 잇따라 러브콜을 받은 것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난 22일부터 지하2층 식품관에 '메이드 인 부산' 14종 선물세트(명장 장인 향토 프리미엄세트 3종, 부산우수식품통합세트 11종)가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百 부산본점 14종 판매
광복점·신세계百도 곧 입점

명장 장인 향토 프리미엄세트는 명란 최대 소비국인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장석준 명장의 명란(덕화푸드), 대한민국 전통명장 87호 최순희 대표가 빚어내는 국산 참기름과 들기름(승인식품), 삼진어묵 창업주 며느리 이금복 장인의 어묵탕(삼진어묵)으로 구성됐다.

11종의 부산우수식품통합세트는 황가간장(오복식품), 바다의 향기 품은 기장다시마(석하)와 명품 김(남광식품), 수제 전병(소소명과), 싱싱 바로 먹는 생선(부광F&G), 부산아지매 간고등어(세동상사), 즉석 쭈꾸미·꼼장어(에바다수산) 등이 참여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26일부터 지하1층 식품관에서 '메이드 인 부산' 14종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는 신세계 센텀시티와는 현재 판매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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