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가스시설 재난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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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직원이 안전점검 및 가스누출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강릉·평창·정선 등 개최지 인근 가스시설에 대한 재난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안전관리 강화대책의 주요 내용은 가스시설 안전점검, 비상상황 보고체계 구축, 긴급복구 및 비상 동원체계 구축, 비상 공급·지원체계 구축 등 4가지다. 특히, 가스공사는 지난해 12월 강원지역본부 자체 안전점검을 비롯해 올해들어 이달 18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재난담당관실 주관으로 강릉관리소 대상 재난안전 추진 실태점검을 벌였다.

가스공사는 안전점검 이외에도 비상상황반 및 긴급복구반 운영, 이동식 가스 공급설비 배치 등을 통해 대회기간 중 천연가스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설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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