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시즌2' 유은성 "아내 김정화, 혼자 여행 다녀와서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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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인스타그램.

배우 김정화의 남편인 가수 유은성이 아내가 산후우울증을 앓았음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싱글와이프' 시즌2 제작발표회에는 장석진 PD, 박명수, 이유리, 서경석, 윤상, 정성호, 정만식, 임백천, 유은성이 참석했다.

이날 유은성은 "시즌1 게스트로 나가기 전에 아내가 산후우울증이 왔다. 혼자 여행을 가고 싶다고 했는데 내가 못 가게 막았다. 혼자 여행 가는 것은 불안해서 같이 갔던 적이 있다. 그때도 아이가 아파서 3일동안 아이만 돌보다가 돌아온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후에 '싱글와이프' 게스트로 나갔고, 이번에 여행도 다녀왔다. 나와 아내 모두 '싱글와이프' 제작진에게 감사하고 있다. 여행 다녀온 후 아내의 표정과 마음이 너무 달라졌다"면서 "힐링이 된 모습을 보고 아내를 혼자 여행 보내줄 걸 후회가 되기도 했다.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는 김정화-유은성 부부는 오늘(17일) 첫 방송되는 SBS '싱글와이프2'에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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