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한 리버 피닉스 동생 호아킨 피닉스, '워크 더 라인'으로 할리우드 대표배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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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허(HER)' 포스터.

14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리버 피닉스와 호아킨 피닉스 형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허공에의 질주'(88), '아이다호'(91) 등으로 전 세계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리버 피닉스의 동생 호아킨 피닉스는 형과 함께 연예계에 입문했지만 형의 아성에 가려져 무명배우의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리버 피닉스는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게 되고 현장에서 형을 발견한 호아킨 파닉스는 911 구급센터에 신고했다.

어린 나이에 형의 죽음을 목격한 데다 언론의 과다한 관심은 그를 할리우드에서 떠나게 만들었다.

하지만 호아킨 피닉스는 '투 다이 포'로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 '글래디에이터'로 배우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특히 2005년 한국에서 개봉한 '워크 더 라인'은 그의 대표작으로 형의 죽음으로 상처 받은 동생이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호아킨 피닉스는 이후에도 '싸인', '레저베이션 로드', '투 러버스', '마스터', '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로 발돋움 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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