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범 연암공대 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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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의 연암공과대 제11대 총장에 이웅범(사진·61) 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이 4일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2월까지 4년이다.

이날 연암공과대 소강당에서 열린 총장 취임식 및 시무식에는 LG 연암학원 남상건 부사장,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과 연암공과대 교직원과 학생, 동문 등이 참석했다.

취임식에서 이 총장은 '영속하는 일류 대학,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육성'을 대학 경영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그는 '주인의식 함양', '협업을 통한 실행력 강화', '변화에 대한 민감도 제고' 등 3대 수칙도 제시했다.

이 총장은 1983년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캐나다 맥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IT 및 소재 사업 분야에서 35년간 근무한 기술전문가로, LG전자 생산담당 부사장,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등을 역임했다. 이선규 기자 sunq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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