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건오 "이은혜 진짜 사랑해…경기 이긴 후 꼭 사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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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이은혜 인스타그램

레이싱 모델 이은혜(30)에게 깜짝 고백한 ROAD FC 심건오(28, 김대환MMA) 선수가 심경을 밝혔다.
 
심건오는 23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YOUNG GUNS 38'에 출전해 크리스 바넷과 맞붙는다.
 
앞서 이은혜는 지난달 30일 개인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심건오가 크리스 바넷에게 이기면 사귀겠다" 말했다. 이에 심건오도 다음날 자신의 SNS에 "이겨야할 또 다른 이유가 생겼다. 누나 약속 이행하자"는 글을 올렸다.
 
심건오는 지난 22일 계체량 행사에서 이은혜에게 꽃을 전하며 고백했다. 이후 심건오와 이은혜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2위를 번갈아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건오는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누나 진심으로 사랑한다. 경기에서 꼭 이기겠다"고 말했다. 심건오와 바넷의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2를 통해 이날 오후 4시부터 생중계된다.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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