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포항 지진 기금 1억 원 에너지재단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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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 및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 1억 원을 한국에너지재단에 전달했다.(사진)

이번 지원 기금은 우체국 고객들의 체크카드 적립 포인트만큼 우체국에서 매칭그랜트하여 마련되었으며, 에너지재단은 포항시의 협조를 받아 지진피해 시설 2곳과 이재민 가구를 발굴, 동절기 대비 긴급 물품을 지원한다.

아동시설에는 점퍼와 내복지원을, 노숙인시설에는 방한복 및 임시 거주지의 전기시설 미비로 태양광 랜턴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재민 가구에는 온수매트를 지원해 겨울철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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