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문학상에 양왕용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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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산크리스천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을 맡은 양왕용(사진·부산대 명예교수) 시인이 받았다.

부산크리스천문인협회는 제1회 문학상 수상자로 양 시인의 시집 <백두산에서 해운대 바라본다>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상식을 겸한 총회는 오는 23일 오후 6시 부산 연산동 해암뷔페 10층에서 열린다.

심사위원단(위원장 안유환)은 "양왕용의 시는 어두운 세상을 밝히고 무거운 시대의 짐을 덜어주는 사랑의 키워드"라고 평했다.

양 시인은 1966년 등단한 이래 왕성한 작품 발표와 연구논문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윤여진 기자 only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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