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0개 사 제품 아마존 입점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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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등록·홍보 등 지원

부산 제품들이 아마존닷컴에 더욱 쉽게 입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지역 소비재 기업 50개 사를 대상으로 '아마존 입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닷컴은 매달 1억 40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사이트다. 그러나 그동안 부산 소비재 기업들은 입점 과정이 복잡하고 관리가 어려워 아마존닷컴에 입점을 꺼렸다. 아마존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은행 계좌 열기, 주마다 다른 법률 사항 준수 방법, 환불과 반송 처리 방법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부산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아마존코리아와 손을 잡고 계정 운영, 제품정보 온라인 게시 방법, 온라인 판매 방법 등의 교육을 한다. 또 아마존 매니저와의 1 대 1 컨설팅도 준비했다. 또 6개월간의 계정비용과 40만 원 상당의 키워드 광고 비용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내년 1월 5일까지이며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http://trade.busa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부산경제진흥원 051-600-1725.

 장병진 기자 joy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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