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피알몰 제공.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선 식사 조절이 필수다. 많은 사람들이 원 푸드 다이어트나 단식과 같은 식이요법을 감행하는 것도 먹는 것을 줄이지 않고선 살을 뺄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극단적인 식이조절은 요요현상을 일으키고 영양소 불균형으로 탈모, 빈혈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식이요법을 하기 위해선 극단적인 방법보단 저열량으로 된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챙겨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고 살을 찌우는 주범인 탄수화물보다는 근육량을 늘리는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양배추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양배추는 칼로리는 낮으면서도 포만감은 높아 다이어트 음식으로 제격이다. 실제로 일본 도쿄의대 비만클리닉 환자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양배추 다이어트를 실험한 결과, 전체 환자의 93%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뿐만 아니라 양배추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는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를 막아줄 수 있다. 양배추의 비타민U와 디아스타제, 펩신 등의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해 다이어트 시 발생할 수 있는 소화불량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다이어트에 좋은 양배추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양배추즙을 통해 간편히 섭취할 수 있다. 그렇다면 좋은 양배추즙을 고르기 위해선 무엇을 따져봐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양배추의 영양성분을 추출해내는 제조기술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적인 양배추 즙의 경우, 양배추를 물에 달여 영양소를 추출하는 '물 추출 방식'으로 제조된다. 이런 제조법의 경우,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영양성분은 놓칠 우려가 있다.

이러한 단점 없이 양배추의 모든 영양분을 섭취하려면 전체식 제조법의 양배추즙을 고르는 것이 좋다. 전체식 양배추즙은 양배추 전체를 먹을 수 있도록 통째 갈아 만드는데, 양배추를 잘게 갈아 먹으면 양배추의 수용성분은 물론, 각종 불용성 영양소까지 모두 섭취 가능하다.

게다가 전체식 양배추즙은 양배추 겉잎까지 통째로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영양성분이 담길 수 있다. 2015년 식품 과학기술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에 의하면, 양배추 겉잎으로 만든 식이섬유분말에는 비타민C와 항발암성 물질인 설포라판 성분이 매우 많이 들어 있었다.

현재 양배추의 겉잎까지 모두 사용하는 전체식 양배추즙 브랜드로는 더작이 대표적이다. 더작은 100% 국산 유기농 양배추를 통째로 갈아 만든 유기농 양배추 진액을 선보이고 있다.

더작 담당자는 "더작의 전체식 양배추즙은 100% 국산 유기농 양배추만을 이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잔류 농약이나 기타 식품첨가물 걱정도 덜 수 있다"며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유기가공인증마크를 획득받아 더욱 안전하다"고 말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