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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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교의 '골매마을'.

아토리(Attory) 112=14일까지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1층. ㈔다빈예술공간협회가 부산과 독일 함부르크 간 국제미술교류전의 일환으로 부산시 문화재인 한은 부산 건물의 역사와 공간적 특성을 살린 설치 작품들을 전시 중이다.

김양희 개인전=14일까지 갤러리조이. 천연 염색과 한지를 이용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는 변화무상한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051-746-5030.

곽기수-구도추상(求道抽象)=14일 이젤갤러리. 구도추상은 인간의 정신적인 면을 지향하는 구도적 시각예술을 말한다. 형이상학적인 추상이기 때문에 어떤 형상물은 나타나지 않지만 방향성은 짐작할 수 있는 작가의 유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051-753-4808.

2017 '아름다운 만남'전=14일까지 타워아트갤러리. 송년기획전으로 2017근대일본미술협회전에 참여했던 부산 서울 경기 광주 전남 경남 지역 작가 40명의 작품 40점을 전시한다. 051-464-3939.

'mechanic of waves'=16일까지 갤러리604.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독일 출신의 작가 쾨츠 아른트의 개인전. 이 전시와 함께 해운대 부민병원의 프로젝트 B6에서는 'ebb tide'란 다른 주제로 동시에 진행된다. 051-245-5259.

김경화 초대전=16일까지 김재선 갤러리. 꽃이 가진 아름다움만을 나타낸 것이 아닌 꽃을 매개체로 그림을 보는 이의 영혼까지 닿고자하는 그림을 추구하는 작가의 유화 작품을 전시 중이다. 051-731-5438.

클로드 비알라 개인전=17일까지 조현화랑. 1960~70년대 프랑스 아방가르드 미술 그룹의 일원이었던 클로드 비알라(Claude Viallat)가 대채로운 색채가 돋보이는 신작을 포함해 30여 점의 추상회화를 선보인다. 051-747-8853.

최상철 '시간, 그 속의 양면성'=17일까지 갤러리 화인. '임계점+심리적 시간' '물+주관적 시간' '주관적 시간' 등 시·공간을 소재로 한 유화 작품들을 전시 중이다. 051-741-5867.

1950's 부산엘레지 특별전=17일까지 임시수도기념관. 한국전쟁과 피란민들의 이야기를 13개 주제로 나눠 사진자료 13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051-231-6341.

정철교의 '골매마을'.
정철교 개인전-'고장난 풍경(Broken Landscape)'=18일까지 갤러리 아트케이. 정철교의 풍경은 열정적이고 강렬한 기운을 먼저 느끼게 한다. 원전이 가져올 잠재적인 위험과 자신이 감지하고 있는 불안은 곧 원정에 잠재하는 위기적 징후를 알아채는 인식론이다. 051-715-0338.

'멋이 들다'전=18일까지 메르씨엘 비스. 서기호 윤세호 이재경이 참여해 도자와 유리, 전통 목가구 작품 등 70여 점을 전시 중이다. 051-747-9305~6.

See Through=19일까지 부산 프랑스문화원 ART SPACE. 필연적인 구조와 우연적인 구조 속에서 인공물과 자연물이 결합되는 중성의 구조를 찾고자 하는 왕현민이 설치작품들을 전시한다. 051 746 0342.

이갑철 사진전 '한국 초상(Korean Portrait)'=20일까지 갤러리 수정.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다니며, 선조들의 삶의 정한과 신명, 끈질긴 생명력을 사진에 담아오고 있는 작가가 초상사진을 모아 전시를 갖고 있다. 051-464-6333.

구본정 개인전-Welcome to the Jungle=20일까지 갤러리 서린스페이스. 작품 속의 동물들은 모두 용맹스럽고 화려하다. 그들과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건물들은 세계 경제의 중심이며 자본주의의 상징인 미국 뉴욕의 월스트리트이다. 051-742-7422.

이인우 개인전-'노동의 바다, 삶의 바다-거문도'=22일까지 민주공원 기획전시실. 거문도라는 섬의 풍경과 이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동과 삶을 담은 사진작품 50여 점을 전시 중이다. 010-5105-1446.

SPACE-안정연 개인전=23일까지 갤러리 아트숲. 거대한 도시의 단편적인 이미지를 화폭에 끌어들여 또 하나의 새로운 생명력을 잉태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051-731-0780.

The Three Sounds전=30일까지 갤러리 이배. 자신만의 천부적인 색채 감각과 반전페인팅 기법으로 공예를 하듯 캔버스를 채워나가는 장희진과 나노과학기술을 사진예술과 접목시켜, 보는 행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지호준의 작품을 전시하는 2인전. 051-746-2111.

'변하다(多) 작은 갤러리-시작'=30일까지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 '시작'과 '처음'을 주제로 청년예술가들이 작업한 사진과 한국화, 아크릴화, 양모펠트(Felt), 섬유 공예 등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051-518-0053.

'INSIDE Ⅱ' 박현곤展=31일까지 리빈갤러리. 경상대 미대 교수인 작가가 불켜진 창의 분위기를 담아내고자 다양한 문양의 아크릴판을 겹치고 LED 효과를 함께 사용해 중첩된 공간의 이미지를 다룬 작품들을 전시 중이다. 051-746-9334.

Medium-안종현=내년 1월 6일까지 BMW 포토스페이스. 시작과 끝에 의해 생성·소멸되는 시간의 단면이라는 작업들을 통해 시간의 또 다른 가능성을 드러낸 작가의 사진작품 25점을 전시한다. 051-792-1630.

이명호 사진전 'PLYER PROJECT-PyeongChang 2018'=내년 1월 8일까지 롯데갤러리 광복점. 2018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작가가 선수들의 열정과 희망, 설렘 등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시 중이다. 051-678-2610.

패티 보이드(Pattie Boyd) 사진전=내년 1월 15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 비틀즈의 멤버 조지해리슨과 '기타의 신'신 에릭 클랩튼의 뮤즈로 잘 알려진 패티 보이드의 사진 100여 점을 전시 중이다. 성인 1만 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 051-745-1505.

김경남 개인전 '시공(時空)-시간과 공간'=내년 1월 16일까지 티엘갤러리. 작가의 12번째 개인전으로 시간과 공간을 주제로 도시 철로의 모습을 고즈넉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051-623-4387.

법고창신(法古創新)=내년 1월 19일까지 BNK아트갤러리. BNK부산은행 창립 50주년 기념 전시로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 오원 장승업 등 조선 후기의 대가들과 운보 김기창, 청전 이상범 등 근대와 현대를 있는 거장, 박수근 김환기 도상봉 유영국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전시 중이다. 051-246-8975.

김덕기 '카디널이 보이는 풍경'=내년 2월 14일까지 소울아트스페이스. '행복을 그리는 화가'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덕기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이탈리아 시리즈와 서울, 여주와 정원 시리즈 신작도 함께 전시 중이다. 051-731-5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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