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육아의 모든 것' '갈매기 키즈 도서관', 13일부터 공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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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육아 관련 기관의 자원을 공유하는 플랫폼 '갈매기 키즈 도서관'이 13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갈매기 키즈 도서관 1호점' 현판식을 갖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에는 부산지역 사회복지관과 육아 관련 기관 36곳 중 28곳이 참여한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는 참여 기관 중 한 곳만 회원가입을 하면 '갈매기 키즈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skl.kr)'를 통해 전체 28개 기관이 보유한 장난감, 육아 용품, 도서 등을 대여할 수 있다. 육아 상담과 부모 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공유경제 촉진 구·군 공모 사업'에서 연제구와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력해 응모한 육아자원 공유 플랫폼 사업을 1순위로 선정하고, 공유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

지역별 참여 기관은 북구가 5곳으로 가장 많고, 부산진·해운대구 4곳, 사하구 3곳, 영도·사상·동구 2곳, 강서·동래·연제·남·서구와 기장군 1곳 등이다. 이대진 기자 djr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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