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리-정선아, 영화 '위대한 쇼맨'서 환상의 하모니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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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마이클 리와 정선아가 영화 '위대한 쇼맨'을 위해 뭉쳤다.
 
11일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 '리라이트 더 스타'(Rewrite The Stars)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곡은 '바넘'(휴 잭맨)의 쇼 비즈니스 파트너 '필립 칼라일'역의 잭 에프론과 무대 위 퍼포먼스 여왕 '앤 휠러'를 맡은 젠다야의 마음을 표현하는 듀엣 곡이다. 서로 다른 처지에 놓여있는 남녀 주인공이 이뤄질 수 없는 상황 에서도 사랑을 꿈꾸는 내용이 담겼다.
 
가창자로는 뮤지컬 '헤드윅' '느트르담 드 파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해온 마이클 리와 '안나 카레니나', '보디가드', '위키드' 등에 참여한 정선아가 나섰다.
 
두 사람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나폴레옹'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더욱 완벽한 화모니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0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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