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지금까지 활발한 음악 활동을 멈추지 않는 현재형 전설, '대한민국 록의 전설, 신중현을 노래하다' 특집이 진행된다.

'빗속의 여인', '커피 한 잔', '미인' 등! 시대를 앞서 간 명곡들로 가요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킨 대한민국 록 음악의 창시자이자, 한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역사! 전설을 넘어 신화가 된 영원한 록의 대부! 신중현의 명곡들이 2주간에 걸쳐 대한민국 최정상 보컬리스트 12팀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다. 

단독으로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뮤지컬 배우, 최승열은 '펄시스터즈-님아'를 선곡해 직접 연주하는 통기타와 하모니카 연주로 감성을 전하는 아름다운 선율에 어쿠스틱한 감성을 자극하며 그 시절 우리의 추억을 되새겼다.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부활은 '김정미-간다고 하지 마오'를 선곡해 록의 대부 신중현에 헌사했다. 감성을 적시는 촉촉한 밴드 사운드와 마음을 울리는 김태원과 김동명의 목소리가 깊이를 더해 고품격 무대를 선보였다. 팔색조 매력 보컬, 양파는 대세 인디밴드 '칵스'와 함께 '펄시스터즈-커피 한 잔'을 섹시한 카리스마로 재해석하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마성의 비주얼 밴드, 장미여관은 '신중현(애드 포)-빗속의 여인'으로 장미여관의 엔도르핀을 대폭발 시켰다. 중독성 짙은 리듬과 특유의 유쾌한 사운드로 모두를 들썩이게 했다! 가창력계의 알파고, 알리는 '김추자-거짓말이야'를 통해 명불허전 파워풀한 가창력과 함께 드림걸즈를 연상시키는 고혹적인 퍼포먼스로 명곡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불후의 괴물 보컬, 손승연은 신중현(더 맨)-아름다운 강산'을 선곡해 대규모 합창단과 전설의 명곡을 소화해 가슴 벅찬 감동의 향연으로 전설의 극찬과 관객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마마무는 '김완선-리듬 속의 그 춤을'을 선곡해 가창력부터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걸크러시 매력을 제대로 뽐냈고, 역대급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남녀노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청량 섹시돌로 돌아온 아스트로는 '신중현과 엽전들-미인'을 선곡해 버스정류장에서 운명의 상대를 만난 아스트로가 전하는 사랑스러운 프러포즈로 다채로운 스토리부터 환상의 칼 군무까지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명품 무대로 명곡판정단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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