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부처 R&D전문기관 '국민체감형 일자리 창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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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하 해양진흥원, 원장 연영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진흥원, 원장 김병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경기술원, 원장 남광희) 등 4개의 연구관리전문기관은 7일 국토진흥원 아카데미홀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민체감형 R&D 전문기관 협의체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국가 R&D 사업을 집행·관리하는 각 부처(해수·국토·농식품·환경부)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국민체감형 R&D 전문기관 협의체'는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실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공동선언식에는 각 기관 대표가 참석해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선언문 교환을 통해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과 그 실천을 향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의체에 참여한 4개 전문기관은 공공의 이익과 국민체감형 R&D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으며, 국가 R&D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나가고, 연구관리 전문인력 대상 공동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과 혁신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각 기관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일자리 중심 국정방향에 부응하고자 그 동안은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혁신활동을 벌여왔다"며 "앞으로는 국민체감형 R&D 전문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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