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규 교수 초청 '동구의 부동산 전망과 세금 이야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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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구 제공.

부산 동구(구청장 박삼석)는 4일  동구체육문예센터 3층 공연장에서  제1단계 북항 재개발 사업 등이 마무리 됨에 따라 '동구의 부동산 전망과 지방세 확충에 따른 알기 쉬운 세금 이야기'라는 주제로  동의대 강정규 재무부동산학과 교수가 주민 200여명을 모시고 강연한다고 밝혔다.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 동구는 인구의 대부분이 노령인구로 구성되어 있는 등 성장동력 발굴이 구정 운영의 최고 목표인 구이다. 그러나 2019년 1단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북항 재개발 및 총 14개구역의 도심 재개발사업과 함께 동구는 큰 변화의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인구유입 등과 아울러 지방세 등 구세입도 큰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2017년 2회 추경 현재 재산세 등 지방세와 세외수입으로 구성된 구세입은 314억원으로 전체 일반회계 구예산의 13.6%를 차지하고 있으나 향후 북항재개발 사업 및 도심재개발 사업의 추진으로 구세입 400억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구예산의 15% 이상을 담당하게 되어 구의 재정자립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대비하고 구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세무과(과장 강정옥)에서는 동의대학교 강정규 교수를 초빙하여 4일 구민 200여명을 모시고 동구국민체육문예센터 공연장에서 '동구의 부동산 전망과 세금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하게 되었다.

박삼석 구청장은 "북항과 도심개발에 따라 눈부시게 달라질 동구의 변화에 대해 구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그에 따라 확보된 세입은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세무과를 비롯한 동구청 전직원들은 항상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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