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주차 부산] 남구는 매매, 금정구는 전세 하락폭 커져

금주에는 부산 전체 매매 시장이 보합세를 보였지만, 남구는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 국지적 시장 변화가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금주에는 전세에서만 -0.02% 하락했다. 

매매에서는 ▲금정구(0.08%), ▲부산진구(0.05%), ▲영도구(0.02%), ▲북구(0.01%)가 상승한 반면 ▽남구(-0.08%)는 큰 폭의 하락을 보였고, ▽해운대구(-0.04%)는 약세를 이어갔다. 면적별로는 68㎡이하(-0.06%), 69-84㎡(-0.05%), 85-101㎡(0.01%), 102-118㎡(0.01%), 135-151㎡(-0.02%), 168-184㎡(0.01%), 185㎡이상(0.03%)이 변동을 보여 중소형 약세가 두드러졌다. 

주요단지로는 남구 용호동 LG메트로시티5차(-3.4%), 2차(-2.3%), 4-2차(-0.7%), 4-1차(-0.3%)가 마이너스를 기록해 남구가 본격적인 조정에 들어갔다. 해운대구에서는 반여동 센텀롯데캐슬2차(-1.1%), 3차(-0.8%), 좌동 대동타운(-1.4%), 대림2차(-0.8%)가 약세를 보였다. 

전세에서는 ▲영도구(0.17%), 해운대구(0.05%), 사상구(0.04%)가 상승했다. 금정구에서는 -0.44%가 하락해 장전래미안 입주 영향으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고, 동래구(-0.06%), 남구(-0.03%), 수영구(-0.02%), 연제구(-0.01%)가 약세를 보였다. 면적별로는 68㎡이하(-0.01%), 69-84㎡(-0.08%), 85-101㎡(-0.05%), 102-118㎡(-0.04%), 119-134㎡(-0.11%), 135-151㎡(-0.02%),152-167㎡(-0.01%), 185㎡이상(0.27%)이 변동을 보여 대형을 제외한 대부분 면적대에서 약세를 기록했다. 

금정구에서는 부곡동 대우우남이채롬(-5.4%), 장전현대2차(-4.3%), 장전동 우남이채롬(-3.9%), 부곡동 SK(-3.2%)가 약세를 보였다. 동래구에서는 명장동 조양(-6.3%), 온천동 대우(-2.15)가 하락했다.

[부산일보부동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