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비어 프랜차이즈의 원조 봉구비어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청년 두드림과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되는 '2017 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BCU: Busan Contents Universiade)'(사진)를 공식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2017 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콘텐츠 페스티벌이다. 대학생만의 톡톡 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작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축제다.

'Bravo! Creative Utopia'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는 SNS시인 하상욱과 개그맨 김영철의 콘텐츠 도전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콘텐츠 알쓸신JOB'을 비롯, 콘텐츠 스토리텔링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직접 스토리 콘텐츠를 만드는 '콘텐츠 스토리텔링 워크샵', 부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콘텐츠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BCU 콘텐츠 Talk! Talk!'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로 4년 째 BCU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하는 봉구비어는 축제에 참여했던 모든 이들이 한데 모여 서로를 소개하는 'BCU 네트워킹 파티'에 참여, 참가자들이 즐겁게 축제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봉구하이볼과 생맥주 300잔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봉구비어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오면 콘텐츠의 중요성과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젊은이들이 더욱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학생들과 밀접해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구비어는 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뿐만 아니라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 부산유니브엑스포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지원하고 있다.

황상욱 기자 e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