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기대 교수학습, 창의적인 글쓰기를 위한 학습법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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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4일 김태서(서울대학교 미술관 학예연구실 학예사)강사를 초청하여 안경광학과를 비롯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글쓰기를 위한 학습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대학 과정을 원활하게 이수하고 교양인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글쓰기 능력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미술(Art)과 글쓰기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르네상스 시대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조각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최후의 만찬'을 예로 들어 그 시대 미술 즉, Art는 기술적인 측면을 보여주는 예술의 시대였고, 글쓰기도 무작정 형식 없이 그냥 쓰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비교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마지막으로 글쓰기를 창의적으로 잘 쓰고 싶다면 지켜야 할 몇 가지 원칙에 대해 설명하며 특강을 마무리 지었다. 첫째, 필자의 논지가 분명하게 드러나도록 독창성이 있어야 한다.

둘째, 필자의 독창적인 논리의 전개라 할지라도, 학문적 동의를 얻을 수 없을 만큼 지나치게 주관적이거나, 감정적지 않도록 객관성이 유지되어야 한다. 셋째, 글의 논지에 따라 일관성을 가지고 명료하게 전개되어야 한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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