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주연 '위대한 쇼맨',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라라랜드' '미녀와 야수' 제작진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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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으로 돌아온다.
 
22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휴 잭맨은 다음달 개봉하는 '위대한 쇼맨'의 주인공 '바넘'으로 변신해 관객을 만난다.
 
영화는 무일푼으로 시작했지만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쇼 비지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다.
 
배급사에 따르면 이 작품은 명품 제작진의 손에서 만들어졌다. 메가폰을 잡은 빌 콘돈 감독은 '미녀와 야수'를 연출했고 '드림걸즈' '시카고' 등의 각본을 집필했다.
 
여기에 영화 '라라랜드'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린 저스틴 폴과 벤지 파섹 음악팀도 합류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휴 잭맨은 "뮤지컬 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대사로 말하지 못하는 감정들을 표현하는 음악이다"며 "저스틴 폴과 벤지 파섹은 단순히 곡을 완성한 것이 아니라 스토리에 일관성을 더하며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노래가 환상적이다"고 덧붙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휴 잭맨과 명품 제작진이 선보이는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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