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애니메이션 몬카트 검·미니프라 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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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 제조 및 유통기업인 가이아 코퍼레이션은 올 크리스마스 시장을 겨냥한 '몬카트' 완구 시리즈(사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지애니메이션의 TV만화 몬카트는 몬스터가 카트를 타고 레이싱 배틀을 벌이는 스토리로 지난 8월 EBS를 통해 첫 방영된 후 EBS 자체 최고시청률 5%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케이블TV 어린이 전문채널 니켈로디언과 키즈원 등으로 방영 채널을 확대했고 11월 말부터는 IPTV로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가이아 코퍼레이션이 선보인 몬카트 완구는 2종이다. 먼저, 몬카트에서 몬스터들이 사용하는 검(몬소드)으로 소드 손잡이 중앙의 버튼을 누르면 '몬카트 트랙온' 음성과 함께 울프 헤드가 열리고 칼날이 팝업된다. 팝업된 상태의 검을 휘두르면 필살기 음성과 함께 불빛이 화려하게 반짝이고,검 손잡이 끝 부분을 돌리면 사운드를 5단계로 변환할 수 있다. 종류는 몬스터 레오의 검과 드라카의 검이 있으며 가격은 3만 4000원이다.

이와 함께 자유자재로 관절이 움직이고 분해조립이 가능한 드라카와 레오 미니프라는 1만 2000원, 슈팅기에 장착한 뒤 당겨주면 앞으로 달려가는 몬카트 슈팅 드라카와 몬카트 슈팅 레오, 몬카트 슈팅 페네는 1만 6000원이다.

김은지 가이아 코퍼레이션 마케팅팀 과장은 "올 크리스마스 남자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고의 선물은 인기 애니메이션 몬카트 완구가 꼽힌다"며 "특히 변신로봇 등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1만~3만 원대 몬스터 관련 완구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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