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 엇갈린 연예인 수험생, 진지희 응시·김소현 수시·김유정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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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희 김소현 김유정. 사진=박찬하 기자

2018학년도 수능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대 '예비 대학생'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능을 보는 1999년생들인 이들은 ▲우주소녀 유연정, 여름, 다영 ▲오마이걸 아린 ▲위키미키 김도연 ▲골든차일드 동현, 재현, 주찬, 태크 ▲아스트로 라키 ▲온앤오프 라운 ▲빅톤 정수빈 ▲레인즈 서성혁 ▲배우 진지희 등이다.

그런가하면 김소현은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에, 워너원의 박지훈은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부에 수시전형에 합격했다.

반면 같은 고3인 배우 김유정은 수능을 보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는 팬카페를 통해 "부모님과 충분한 상의 끝에 내년에 대학에 진학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올해 수능을 응시하지 않는다"며 "수시 또한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 활동에 좀 더 무게를 두려고 계획하고 있었다"며 "대학 진학은 본인의 의지이며 선택의 자유가 있으니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도 하고 싶은 공부가 생기면 열심히 준비해 꼭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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