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15일 개봉 앞두고 예매율 1위…DC 영화 흥행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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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저스티스 리그' 포스터


DC 슈퍼히어로 영화 '저스티스 리그'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저스티스 리그'가 약 17%의 예매율로 1위에 올랐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들이 지구를 노리는 적들에 맞서는 블록버스터 영화다.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지구에 온 빌런 스테픈울프에 맞서기 위해 배트맨을 중심으로 원더 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와 함께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지난해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속편이다. 

감독 잭 스나이더는 영화 '300', '왓치맨', '맨 오브 스틸'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하다. 상영등급은 12세 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120분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과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DC 영화는 부족한 개연성과 시나리오로 혹평을 받아왔지만 지난 5월 개봉한 '원더우먼'이 호평을 받으며 부활에 성공했다.

'저스티스 리그'가 원더우먼의 흥행에 힘입어 팬들에게 인정을 받을지 주목된다.

조경건 에디터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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