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공학과 개발 프로세스, 모바일 테스팅 자동화, 공개SW활용

지역 중소기업들이 소프트웨어 품질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제7차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 SW품질캠프'를 오는 11월 16일 12시부터 1박 2일간 양산 통도환타지아 콘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7차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 SW품질캠프'는 지역 중소 SW기업들이 공개SW를 활용한 SW품질관리 및 테스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가 주관한다. 

특히, 올해 'SW품질캠프'는 매년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에서 개최했던 '공개SW 품질관리 도구 기술교육'이 확대된 행사로, 기업별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시간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 지난 10월 17일 양산 통도환타지아 콘도에서 개최된 '제6차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 SW품질캠프'에서 지역 SW중소기업 대표와 개발자, 지역SW진흥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해 교육을 듣고 있다. (제공=부산정보산업진흥원)

10월에 개최되었던 6차 SW품질캠프는 '효과적인 SW개발을 위한 관리 프로세스 및 SW품질'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7차 SW품질캠프는 '공개SW를 이용한 모바일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지역 기업들의 참가자 확대 요구에 부응하여 6차 SW품질캠프보다 더욱 많은 참가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번 7차 SW품질캠프에서는 공개SW 테스팅 도구인 에피움(Appium)과 로보티움(Robotium)을 활용하여 모바일 테스팅 자동화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기업 SW품질관리 전반에 대해 컨설팅 받을 수 있는 기업별 SW품질관리 컨설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역의 SW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애로사항이나 요청사항을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 주관기관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공개SW 품질관리 도구 기술교육'이 '품질캠프'라는 더욱 크고 의미 있는 행사로 개최되어, 지역 SW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SW품질관리 인식 제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지역 SW기업들이 '품질캠프'에 참여하여 기업의 SW품질 개선에 좋은 계기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세부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busanit.or.kr) 및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로 하면 된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