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합리적 분양가 돋보이는 부산 '광안자이' 아파트 분양…8일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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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시세와 비교해 합리적 분양가 '눈길'

'광안자이' 아파트 투시도. (제공=GS건설)

오는 10일로 예정된 부산의 전매제한 적용 시기가 다가오면서 마지막 분양을 위한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지난 3일에 대형건설업체인 GS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이 견본주택을 동시 오픈 했기 때문이다.  

분양이 몰린 만큼 당첨확률도 높아진다. 하지만, 1순위 당첨자 발표일이 '광안자이'는 16일이고 '서면아이파크1,2단지'와 '연산롯데캐슬포레'는 20일로 동일하다. 당첨자 발표일이 같으면 당첨되었더라도 중복청약으로 당첨이 취소되고 청약자격도 상실되는 만큼 '광안자이'와 두 아파트 중에서 한 곳만 청약이 가능하다. 

GS건설 '광안자이'가 청약일정에서는 유리한 모습이다. 8일에 1순위 청약 접수하는 '광안자이'는 선호도 1위의 아파트 브랜드에 우수한 입지여건과 합리적 분양가가 돋보인다. 

'광안자이'가 위치한 수영구 일대는 부산 최고 수준의 매매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그 동안 분양아파트의 가격기준이 되었던 남천동 코오롱하늘채골든비치 84㎡의 3.3㎡당 매매가격은 올 5월에 14층이 1,902만원(6억 4,700만원), 6월에는 2층이 1,764만원(6억원)에 실거래되었다. 

광안동에 위치한 쌍용예가디오션 84㎡는 올 6월에 29층이 최고 2,000만원(7억원)에 거래되었고, 5월에는 4층이 1,700만원(5억 9,500만원)에 거래되었다. 민락동 더샵센텀포레 84㎡도 7월에 21층이 1,863만원(6억원), 8월에는 2층이 1,545만원(5억 1,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최근 입주한 아파트의 실거래가격이 높은 것과 비교해 '광안자이'는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1,570만원이고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한 금액이어서 합리적인 분양가격이라 할 수 있다.

6일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 청약은 8일이다. 16일 당첨자 발표 이후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되었으며, 2020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부산일보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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