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윤정수-남창희 '운석유금' 어항 선물에…박수홍 "미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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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손태영이 출연한 가운데, 박수홍의 생일을 맞아 박수홍 집을 몰래 찾아온 윤정수와 남창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이 없는 틈을 타 집에 들어온 두 사람은 박수홍에게 알리지 않고 집안의 구조를 열심히 바꿔 어머니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윤정수와 남창희는 생일선물로 새로운 수족관을 집에 들여왔는데, 함께 들어온 물고기는 '운석유금'이라는 2만 마리 이상의 알을 낳는 종이었다. 윤정수는 "2만 마리의 물고기 2세를 보면, 본인도 결혼하고 싶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거실을 물바다로 만드는 등 우여곡절 끝에 박수홍의 침실에 운석유금 물고기 어항이 설치됐다. 윤정수와 남창희는 선물을 무사히 준비한 것에 기뻐하며 배달 음식을 시켜 자축파티를 벌였다. 마침 박수홍은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왔고, 두 사람의 모습은 물론 금고가 방이 아닌 거실에 나와있는 것, 거실의 어항이 사라진 것에 큰 충격에 빠졌다.
 
윤정수는 어항의 위치가 바뀐 것에 당황한 박수홍에게 "새로운 아이들이 왔다"며 침실의 문을 열었다. 공개된 박수홍의 방은 아쿠아리움 컨셉으로  물고기 모양의 커튼과 세 개의 어항이 나란히 놓여있었다. 거기에 천장에는 클럽에서나 볼 법한 미러볼까지 3개나 달려 있었다. 박수홍은 "와 저 미친 놈들"이라고 어이없어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어머니들도 박수홍 방 모습에 당황해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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