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진 킹:세기의 대결'로 돌아온 엠마 스톤, 7kg 늘리며 빌리로 완벽 변신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20세기폭스 코리아 제공

'라라랜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엠마 스톤의 신작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이 오는 16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변화의 바람이 거세던 1973년, 전 세계 9천만 명을 열광시킨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빌리'(엠마 스톤)와 전 남자 챔피언 '바비'(스티브 카렐)의 세계를 뒤흔든 빅매치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를 위해 엠마 스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빌리'로 거듭났다. 세계 랭킹 1위, '철의 여인'이라 불리던 전설적인 실력의 선수 '빌리 진 킹'을 연기하기 위해 4개월 간의 테니스 집중 훈련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꾸준한 운동과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량을 7kg이나 늘렸다.

2017년 전 세계 여배우 출연료 1위에 등극하면서, 할리우드 여배우 임금 차별에 앞장서서 목소리를 높여온 엠마 스톤이 1970년대 여성 선수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앞장선 '빌리 진 킹'의 모습과 오버랩 되며 영화 안팎으로 화제를 모았다.

세계를 뒤흔든 빅매치 실화는 11월 16일 공개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