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상청은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낮까지 비(강원산지 밤부터 비 또는 눈)가 오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도와 경북북부는 밤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북한 20~70mm, 강원영서,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서울.경기도(경기동부 4일까지) 5~20mm, 충청도, 남부지방(경북동해안 제외, 경남동해안 4일), 제주도 5mm 내외다.

특히, 오늘과 내일(4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또한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강원산지에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산간도로에는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