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의존 예방 추천 앱] 통화목록 확인 '마시멜로' 비속어 감지 '바른말' 콘텐츠 우수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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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중독을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을 도와주는 앱이 시중에 많다. 다음은 김정덕 강사가 추천하는 앱들.

1. 마시멜로

부모가 자녀의 온라인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차단까지 할 수 있다. 자녀가 사용한 앱을 비롯해, 방문한 웹사이트, 통화 목록, 현재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불건전한 앱이나 특정 검색어 차단, 보행 중 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기능도 있다. 사용 시간을 설정해, 일정 시간 이상이 되면 사용 제한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자녀의 스마트폰에 설치하기 전에 부모의 스마트폰에도 설치해야 한다.

2. 바른말 키패드

욕설이나 비속어 사용을 줄이고 싶은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유용한 앱이다. 3단계로 비속어를 감지한다. 1단계로 설정하면 비속어 사용 횟수를 알려준다. 2단계는 비속어 사용 때 알림이 울리고, 횟수를 기록한다. 3단계는 비속어나 욕을 사용했을 경우 이모티콘으로 바꿔 준다. 비속어에 담긴 좋지 않은 의미를 알려주는 기능도 있어, 잘 모르고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 바른말을 많이 사용할 경우 랭킹이 올라가거나 트로피 등으로 심리적 보상을 주는 것도 특징이다.

3. 고구마

이왕 웹툰이나 웹소설을 보는 거라면 양질의 콘텐츠를 접하게 하자는 부모들에게 추천한다. 한국고전번역원에서 개발한 앱으로, 고전 소설을 PDF 파일이나 웹툰, 애니메이션 등으로 소개하고 있다. 고구마는 '고전에서 구하는 마법 같은 지혜'의 약자. 송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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