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콘텐츠 창작자와 대학생이 함께하는 '희망이음 프로젝트 기획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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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방송, 인터넷 콘텐츠 창작자들과 대학생들이 함께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하는'희망이음 프로젝트 기획탐방'을 27일 세종시 인근에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획탐방은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인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그리고 젊은 층에게 영향을 크게 미치는 콘텐츠 창작자인 방송작가, PD, 웹 소설가, 웹툰 작가들이 함께 탐방에 나섰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기업 탐방을 통해 지역 청년의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긍정적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구직자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기업정보를 공유·확산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산업부와 KIAT에서 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향후 방송, 인터넷 등 다양한 창작물에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왜곡되지 않고 긍정적인 묘사들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지역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화장품 제조사인 ㈜한국콜마와 국내 대표 출판사인 ㈜미래엔을 방문해 현장에서 '콘텐츠 속 중소기업'이라는 주제의 간담회에 참가했다.

기업 소개, 생산 현장 탐방 등에 이어 탐방에 참여하는 25명의 대학생들이 향후 진로로서 작가, PD 등 창작 직업군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지역의 중소기업 인식 개선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이렇게 탐방에 참여해주신 작가, PD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경제와 일자리의 주역인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다뤄진다면 기업들의 우수인재 확보, 나아가 장기적으로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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