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엘테크·유캔스타·케이디솔루션즈 정부 지원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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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개 사 R&D 자금 확보

부산시와 부산대학연합기술지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투자연계형 기업성장 R&D 지원사업'에 부산대학연합기술지주가 출자한 기업 3곳이 응모해 모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기술기반 지역 창업기업 운영비, 우수기술 발굴비용, 비즈니스 모델 개발 비용 등을 지원해 주는 것이 골자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에도 이 사업의 출자기관으로 선정돼 부산 지역 기업 선별 뒤 과기부 연구개발(R&D) 자금을 매칭해주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 기업과 연구 과제는 와이엘테크의 '자기진단 기능을 갖는 진공펌프', 유캔스타의 '딥러닝 기반 AI CCTV 안전 솔루션', 케이디솔루션즈의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표면 온도 추적 스마트 신발건조 오븐 개발' 등이다.

이들 기업은 모두 6억 8000만 원의 R&D 자금을 확보했으며, 출자기관의 투자금과 함께 정부 R&D자금을 연간 최대 3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15년 9월 설립된 부산대학연합기술지주는 이번 지원사업을 포함해 2년여 만에 모두 11개 기업에 27억 3000만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했다. 김백상 기자 k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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