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후기 정책 '바른후기'로 전면 개편...'일반후기'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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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바른후기' 개편. 사진=야놀자 제공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18일 사용자 후기 정책을 '바른후기'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바른후기' 개편은 사용자 후기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여 공정한 후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야놀자는 그동안 회원 누구나 작성 가능한 '일반후기'와 숙소 이용 고객만 작성 가능한 '생생후기'를 운영해왔다. 이번 개편에서 일반후기는 전면 폐지된다.

바른후기는 숙소의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진 및 기본 후기를 포함해 전체적인 이용 경험평가와 세부 평가 지표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평가 지표는 서비스 및 친절도, 청결도, 교통 및 접근성, 부대시설 및 편의성을 기본으로 숙소 카테고리별로 다르게 구성됐다. 각 항목에 대해 5점 척도로 평가 가능하다.

작성은 숙소 이용 후 14일 이내만 가능하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바른후기를 남기는 회원에 대해 최대 2천500 포인트를 제공한다. 후기 작성시 기본 500포인트가 제공되며, 사진 첨부와 숙소 별 최초 후기 등록 등을 통해 추가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야놀자 김종윤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실 사용자 리뷰는 숙박업소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이자 숙박시설 품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좋은 숙박 문화가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신뢰성 높은 후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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