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안대교'가 한눈에…'광안자이' 11월초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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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임해 천혜의 입지에 광안대교 조망, 더블역세권 갖춰 '인기'

'광안자이' 아파트 투시도. (제공=GS건설)

부산의 분양 열기를 선도해 온 GS건설이 올해 '일광자이푸르지오' 이후 두번째로 '광안자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GS건설은 부산에서 '해운대자이'를 시작으로 '마린시티자이', '거제센트럴자이', '대연자이', '명륜자이', '일광자이푸르지오'를 공급하면서 선풍적인 분양 열기와 더불어 높은 프리미엄으로 분양시장을 이끌어 왔다. 

GS건설이 공급하는 '광안자이'는 수영구에서 첫 분양이다. 지난 12월에 '삼익비치'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인근의 '삼익타워'와 함께 GS건설 '자이' 브랜드가 수영구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광안자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수영구는 부산에서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5년 3월까지는 해운대구가 939만원, 수영구 938만원으로 해운대구가 높았지만,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수영구 1,284만원을 기록해 해운대구 1,274만원보다 높아 부산에서 가장 아파트 가격이 비싼 지역으로 나타났다. 

수영구의 높은 집값은 광안대교 조망에 대한 영향이 크다. 광안대교는 수영구는 중심으로 해운대구와 남구에서도 조망이 가능하지만, 정면으로 바라 볼 수 있는 광안동, 남천동 일대의 집값이 높게 형성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최근 수영구 민락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오션테라스'는 4단지(E5)가 3.3㎡당 평균 1,413만원에 분양했지만, 349대1의 높은 경쟁률로 완판되었다. 상대적으로 교통접근성이 불리했지만, 광안대교 조망에 대한 가치가 높게 반영되었던 결과라 할 수 있다.  

GS건설이 공급하는 '광안자이'는 '광안대교' 조망과 더불어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금련산역이 500m이내에 위치하고 있고, 수영구의 주 도로인 수영로에는 해운대구와 남구를 이동하는 대부분의 시내버스가 통과하고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뒤로는 금련산이 위치하고 앞으로는 광안해수욕장이 위치한 전형적인 배산임해의 입지에 교통까지 편리한 입지가 '광안자이'라 할 수 있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광안자이'와 접해 '광안2주택재개발구역'도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어 1,267세대 규모로 SK건설이 공급할 예정이며, ‘광안2주택재건축구역’도 관리처분을 앞두고 있어 225세대가 공급된다. '광안자이'를 시작으로 광안동 일대에 새로운 대단지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광안1구역에 GS건설이 공급하는 ‘광안자이’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1257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3층에서 지상 34층까지 총 8개동 규모로 971세대가 공급되는 '광안자이'는 주택형별로 59㎡ 72세대, 73㎡ 226세대, 84A㎡ 448세대, 84B㎡ 46세대, 84C㎡ 94세대, 100㎡ 85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170세대만 일반 분양으로 공급되어 희소성이 높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번에 위치한 연산동 '자이 갤러리'에 마련되었으며,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문의. 1644-0229

[부산일보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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