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 2018학년도 수시1차 모집 경쟁률 10.1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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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최다 인원 지원 총 지원자 수 22,421명(정원외 포함)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는 지난 9월11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2018학년도 수시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모두 22,421명이 지원, 평균 10.1대1의 경쟁률(정원 내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원 내 2,053명 모집에 20,718명이, 정원 외 모집에는 1,703명이 지원하는 등 모두 22,421명이 지원해 부산 지역 전문대 가운데 최다 지원자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간호학과로 특성화고특별전형 2명 모집에 361명이 지원해 180.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보건 관련 학과가 대체로 강세를 보여 물리치료과(110대1) 작업치료과 (65.5대1) 치위생과 46대1, 인테리어디자인과 34대1 등이 뒤를 이었다.

경남정보대학은 학령인구가 급감한 상황에서도 부산지역 최다인원이 지원하면서 지역 최고의 전문대학이라는 위상을 유지하게 됐다.

추만석 총장은 "매년 높은 취업률과 정부의 재정지원사업 선정 등으로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학령인구 급감에도 불구하고 높은 입시율을 기록하는 원동력인 것 같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두고 과감한 교육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융복합 교육으로 인성과 창의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경남정보대학교는 정원 내 2,083명 모집에 21,455명이 지원해 경쟁률 10.3대1을 기록했으며, 정원 외 1,559명을 포함해서는 모두 23,014명이 지원한 바 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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