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의수 사망 전날에도 일정 소화 "평소와 달라진 점 느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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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의수 사망 전날 디제잉. 사진=V앱 캡처

모델 이의수가 사망한 가운데 과거 그의 생전 모습이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의수의 마지막 방송은 V앱으로 소속사 에스팀 식구들과의 체육 대회현장을 담은 영상이다.

영상 속 이의수는 검은 선글라스에 모자, 흰 마스크를 쓴 채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이의수는 영상 인터뷰에서 "제가 좀 아픕니다. 천식에 걸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8일 이의수의 측근은 한 매체에 "모델과 DJ 일을 병행해온 이의수가 사망 전 날인 5일에도 디제잉을 했다"며 "사망 전 날에도 예정된 일정을 소화했고 최근 특별히 평소와 달라진 점을 느끼지 못 했다"고 밝혔다.

이날 故 이의수의 소속사 에스팀 측은 "6일 이의수가 개인적인 이유로 안타까운 선택을 하여 운명을 달리 했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 등 자세한 사안은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전하며 지나친 추측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고인의 사망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발인은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추모공원에서 진행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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