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신혜원 두둔 "다음주, JTBC 무고죄 고소하고 기자회견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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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변희재 페이스북 캡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신혜원 씨의 주장을 옹호하며 "다음주 JTBC를 무고죄로 고소하고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애국당에서 JTBC 홍정도, 손석희 등을 모해증거외죄로, 국민집단 소송을 준비 중입니다"라며 "그런데 저는 이미 JTBC측이 명예회손으로 고소한 바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검찰에, 어떻게 손석희는 태블릿PC 개통자 김한수를 검찰이 SKT로부터 정보를 받기 전에, '미리 알고 보도할 수 있었나', '미리 선주문해야 하는 구형 태블릿 배터리를 어떻게 10월 18일 더블루K 사무실 주변 대리점에서 곧바로 구입할 수 있었나', 이 두 가지 수사를 요청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선 전에 조사 받았는데 그뒤 아무런 연락도 없습니다. 우리당과 별개로 저는 개인적으로 내주, JTBC를 무고죄로 고소하고, 기자회견을 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신 씨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된 전화번호 목록, 카카오톡, 메일로 다운받았다는 SNS팀 운영방안 등의 문서로 볼 때 제가 속한 대선 SNS팀에서 사용한 태블릿PC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2012년 10월 대선캠프에 합류한 뒤 같은 달 말 김철균 SNS본부장의 지시로 삼성에서 출시된 태블릿PC를 건네받았는데 JTBC가 공개한 태블릿과 같은 기종"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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