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소녀' 15kg 찌운 류현경, '방자전'때 7kg 감량 "노출 연기는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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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찬하 기자, 스타일엑스 제공

배우 류현경이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때문에 몸무게를 15kg 늘려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영화 '방자전'에서는 7kg을 감량했던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다.

류현경은 2011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방자전' 촬영을 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이야기했다.

그는 "'방자전'을 찍을 때 한 달 만에 7kg을 뺐는데 정말 힘들었다"며 "오히려 노출 연기보다 살을 빼는 것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베드신은 밥 먹는 연기와 같다고 생각한다"며 "'방자전' 현장에 가면 내 몸이 아니고 향단이의 몸이라 부끄럽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류현경은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통통한 승무원 한아름 역을 맡았다. 그는 역할을 위해 15kg을 찌웠다. '20세기 소년소녀'는 다음달 9일 첫 방송된다. 

사진=박찬하 기자, 스타일엑스 제공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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