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전시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이경희의 'Image Acte'.

변대용·엔조 2인전=28일까지 갤러리 아인. 북극곰이 등장하고 파스텔톤의 색깔을 쓰는 변대용과 3차원의 개체들을 평면성이라는 개념 속에서 탐구해 오고 있는 엔조가 함께 갖는 전시. 051-747-2612.

정금희 사진전 '오늘의 날씨'=29일까지 갤러리 수정. 매일 똑같이 봐 왔던 사물이 이전과 다르게 와 닿을 때, 낯선 길에서 예상치 못한 장면이나 풍경, 빛의 떨림을 우연히 만날 때를 카메라에 담은 정금희의 사진을 만날 수 있다. 010-3864-5676.

박용우展-Propose=29일까지 갤러리 조이. 싱그러운 꽃과 켜켜이 쌓인 낙엽으로 생성과 소멸, 끊임없는 자연의 순환을 작가 특유의 조형언어로 풀어낸 회화들을 선보인다. 051-746-5030.

정연희-영악한 꼬마의 '우리가 사는 세상'=29일까지 정준호갤러리. 울고 웃고, 화내고 노래하는 등 다양한 표정의 '영악한 꼬마' 캐릭터를 한지에 작업해온 작가의 근작들을 전시하고 있다. 051-943-1004.

서전(瑞典)병원 사진전-스웨덴 참전용사의 눈으로 본 피란수도 이야기=30일까지 동아대 석당박물관 1층 로비. 한국전쟁 시기 부산에서 총 대신 메스를 들었던 스웨덴군 참전용사들이 카메라에 담은 부산의 사람과 풍경을 보여준다. 051-200-8489.

서양화 10인전=30일까지 타워아트갤러리. 김영태 강홍윤 심재중 문순상 최봉준 이태길 정우범 최낙경 김충곤 신동언 등 부산과 서울,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10명의 작품 30점을 전시하고 있다. 051-464-3939.

2017 그룹 벼리의 두 번째 전시=30일까지 카키바움. 김호숙 신성애 유영숙 정원희 채순오 김지영 김용자로 구성된 그룹 '벼리'가 갖는 두 번째 이야기 소품전. 051-505-9476.

아키야먀 준=10월 3일까지 갤러리 미고. 경북 청도에서 살며 작품 활동 중인 일본인 도예가 아키야마 준의 개인전으로 특유의 절제미를 지닌 백자를 전시하고 있다. 051-731-3444.

김준태 개인전=29일부터 10월 6일까지 금정문화회관 제1전시실. 동부교회 김준태 목사가 20여 년간 서양화를 공부하며 남긴 71점의 창작과 모작 그림을 전시한다. 전시회 수익금은 선교사 자녀들의 장학금으로 후원한다고 한다. 051-519-5651.

'별이 빛나는 밤에'展=10월 9일까지 갤러리 P&O. 한국조형예술고 최현수 선생과 제자13명이 함께 하는 사제 동행전. 051-928-1233.

'투명건축-들여다보기'展=10월 10일까지 티엘 갤러리. 전두인의 17번째 개인전으로 도시에 실재하는 건축물을 유리나 아크릴 토막을 조합해 재현해낸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051-623-4387.

꽃피는 부산항5=10월 10일까지 미광화랑. 부산의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인 김경 김봉진 송혜수 양달석 우신출 등 24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051-758-2247.

Classic-김민수=10월 10일까지 부산 프랑스문화원 ART SPACE. 유럽의 고풍스러운 건물과 풍경 등을 캔버스에 담은 유화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051-746-0055.

권명숙 개인전-Secret Garden=10월 12일까지 리빈갤러리. 다양한 컬러의 패브릭으로 세포 분열과 원초적 생명을 표현하는 권명숙 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051-746-9334.

'다른 표정, 닮은 기억'전=10월 13일까지 BNK아트갤러리. 권옥연 백남준 펑정지에 등 인물을 주제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국내외 저명작가 15명의 작품 20여 점을 전시 중이다. 051-246-8975.

2017바다미술제=10월 15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 'Ars Ludens:바다+미술+유희'를 주제로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41점의 국내외 작가 작품들이 전시 중이다. 051-503-6579.

Stanza(스탄차)/정희승=10월 18일까지 고은사진미술관. 전통적인 사진의 의미와 문법을 전복하려는 시도로 주목을 끌어온 작가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 중이다. 고은사진미술관이 40대 사진작가의 성과를 점검하는 연례기획 '중간보고서'의 2017년 기획전. 051-746-0055.

(in)active UTOPIA=10월 20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 가가건축(안용대) 강태운 송기철 송호준 이광기 이상현 조형섭 등이 참여해 유토피아를 긍정적으로 표현한 영상과 설치, 건축 등 1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051-745-1508.

'키아로스타미와의 눈 속으로의 산책'전=10월 21일까지 소울아트스페이스. 이란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감독이자 세계 유수의 뮤지엄에 초대된 사진가인 압마스 키아로스타미의 국내 첫 전시로 'Snow'시리즈 37점과 유작 영화 '집으로 데려다 주오' 등을 만날 수 있다. 051-731-5878.

'부산-부산에 가면'=10월 22일까지 롯데갤러리 광복점. 부산의 명소와 명물, 명사들을 주제로 강준영 이세현 배지민 이명호 신모래 최종운 등 작가 18명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051-860-3548.

이승훈-Moving days=10월 23일까지 BMW 포토스페이스. 개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외부에 의해 강제되는 이사가 만들어내는 불안감을 표현한 이승훈의 사진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051-792-1630.

이경희의 'Image Acte'.
이경희 개인전-IMAGE ACTE=10월 26일까지 예술지구 p ADP 1관. 사진미디어 공간 '포톤'이 기획한 지역중견작가전으로 이경희의 사진 30여 점과 사진설치 작품 10여 점 등 총 40여 점을 전시 중이다. 070-4322-3113.

정지태-閑遊(한유)=10월 27일까지 갤러리예문. 묵묵히 소리 없는 소(牛)의 모습들을 소재로 삶 속의 희노애락을 형상화한 작가의 유화 작품들을 전시 중이다. 3668-114.

'집적된 시간에 내재한 은유'=10월 28일까지 갤러리 양산. 심수구 윤종석 작가의 2인전. 055-365-0574.

이재갑 초대전 '군함도-미쓰비시 군칸지마'=11월 30일까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작가가 직접 군함도 내부로 들어가 촬영한 사진들 중 40여 점을 선보인다. 조선인 숙소(함바)를 재현한 조형물,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 중이다. 051-629-8615.

'휫, 우르르, 쉬익'展=12월 3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내 어린이미술관. 구민정 오유경 Studio1750(손진희·김영현)이 참여해 '탐색' '모험' '미지' '공상'을 주제로 관객참여형 전시를 선보인다. 051-740-4244.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1999~2017:인식적 지도 그리기'=12월 10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관 1층 로비.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전은 부산의 젊은 작가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부산시립미술관이 1999~2015년 총 13회 개최한 이 미술관의 대표 프로그램. 내년 개관 20주년을 앞두고 지역의 젊은 작가 63명이 참여해 130여 점의 작품과 관련 자료를 전시한다. 051-744-2602.

1950's 부산엘레지 특별전=12월 17일까지 임시수도기념관. 한국전쟁과 피란민들의 이야기를 13개 주제로 나눠 사진자료 13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051-231-6341.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