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윤정수, 김숙과 뭉클한 이별… `결혼식하면 서로 사회봐주자`

'님과함께2' 윤정수, 김숙과 뭉클한 이별… "결혼식하면 서로 사회봐주자"

입력 : 2017-09-27 00: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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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 방송화면 캡쳐

개그맨 윤정수가 김숙에게 서로의 결혼식때 사회를 봐주자고 제안했다.

2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 커플의 마지막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은 자신의 짐을 정리하기 위해 윤정수의 집을 찾았다. 윤정수는 결혼 계약서를 떼어내며 "혹시라도 결혼하게 되면 우리가 각자 사회는 봐주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숙은 "신부인데 사회를 볼 수 있을까?"라고 말해 윤정수를 당황케했다.

윤정수는 "어머니 돌아가시고 힘들었을 때, 시간을 내서 곁을 지켜준 사람이 너였다. 앞으로 네 인생에 있어 가장 기쁠 일이 결혼식인데 그 때 사회를 봐주며 축하해주고 싶다"고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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