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야구는 대선과 함께] 시장 점유율 커진 만큼 책임감도 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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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대선주조는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선주조는 지난달 청각장애 2급의 사이클 선수인 박희성 씨를 채용했다.

대선주조는 확대된 영향력만큼이나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대선주조는 지난 2005년 전액 출자해 설립한 시원공익재단을 통해 사회복지부문을 지원 확대하는 한편 지난 8월 말 청각장애 2급인 박희성 장애인 사이클 선수와 고용계약을 맺고 장애인 스포츠 선수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원공익재단 활동 더해
장애인 스포츠 선수 고용 등
사회적 약자 보듬기 팔 걷어

일반적으로 기업이 장애인 스포츠 선수의 훈련을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대선주조는 일과 운동을 병행하는 통합직무 형태로 고용계약을 맺었다. 박 선수는 오전 4시간 동안 대선주조에서 직원으로 근무하고, 오후에 사이클 훈련을 하고 있다. 이런 통합직무 형태로 장애인 스포츠 선수가 취업한 사례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최근 동래소방서와 소방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선주조 제공
지역 관공서와의 공공 캠페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월 22일에는 부산 동래소방서와 함께 소방안전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으로 대선주조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400대와 소화기 200대를 사직3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의 가구에 설치한다.

지난 7월에는 부산 기장경찰서와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대선' 소주 100만 병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우리 모두의 의무입니다' 문구를 인쇄한 라벨을 부착해 홍보에 나섰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선을 사랑해주시는 것 이상으로 지역 시민들을 위한 공공 캠페인 활동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ksci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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