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5~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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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부스 조감도. (제공=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2017 ITU 텔레콤 월드'와 연계 개최되는 '2017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2017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행사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개최되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 부스는 ITU 텔레콤 월드 한국관(KOREA PAVILION)에 마련됐다.

올해 역시 국내 대표적인 클라우드 기업 42개사 총출동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클라우드로 바뀌는 일상 곳곳의 삶'을 한눈에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체험관으로 공개된다. 부스는 크게 △클라우드 홈, △클라우드 오피스, △클라우드 팩토리, △클라우드 구축지원 등 4가지로 구성됐다.

△클라우드 홈은 일상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오피스와 팩토리에서는 기업에서 활용되는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백엔드 서비스라고 볼 수 있는 △클라우드 구축지원 존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홈, 오피스, 팩토리 존에서 선보이는 제품·서비스가 만들어지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참관객의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시민과 국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 부대행사로는 바이어 초청상담회, 투자상담회, 네트워킹 리셉션이 열린다. 국내외 바이어들은 참가 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투자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올해는 ITU텔레콤월드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만큼, 국내 클라우드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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