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사칭남' 집행유예 2년…'크마' 문채원, 범인 미끼 자처하다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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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크리미널 마인드' 문채원의 순경시절 과거가 밝혀졌다.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는 극중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 요원으로 활약 중인 하선우(문채원)가 순경시절 수사를 위해 범인의 미끼를 자처하다가 납치까지 당한 모습의 스틸컷을 21일 공개했다.

그동안 무채색 셔츠와 팬츠 패션을 주로 입었던 문채원은 아찔한 레드 원피스를 차림으로 어두운 밤길을 걷고 있다. 누군가에게 납치당한 듯 의자에 결박당한 채 정신을 잃은 하선우의 모습은 충격과 공포를 자아낸다. 이에 그가 대체 무슨 일로 낯선 옷차림을 한 채 변을 당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하선우가 과거 범인을 잡기 위해 어떤 위험까지 감수했는지 알게 될 것"이라며 "순경시절부터 남달랐던 그의 악바리 근성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자신의 신변의 위험까지 감내하며 범인을 꼭 잡고 싶었던 문채원의 열정은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크리미널마인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사칭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40대 남성은 이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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