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원작은 하명희 작가의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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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과 양세종이 연상연하 커플로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원작이 있는 작품이다.

원작자는 '닥터스',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하명희 작가다. 하 작가는 자신의 첫 장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직접 드라마로 각색했다.

지난 1일 열린 '사랑의 온도' 기자간담회에서 서현진은 "'사랑의 온도'를 다른 분이 각색했으면 부담스러웠을수도 있는데 원작자가 하명희 드라마 작가이기 때문에 부담이 줄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소설을 보진 않고 5줄 요약만 들었다"면서 "작가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소설과 드라마는 다른 분위기의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와 남자 정선(양세종)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온도조절로맨스 드라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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