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HQ 제공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과 배수지의 반전 로맨스가 예고됐다.

14일 네이버 TV캐스트에는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정재찬(이종석)과 남홍주(배수지)의 인연의 실마리가 담긴 2차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재찬이 자신에게 홀딱 빠진 것 같다'며 즐거워하는 홍주와 '도끼병'이라며 맞서는 재찬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두 사람의 인연의 실마리가 '꿈'에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가 꿈에서 처음 본 남자를 안았어. 그것도 내가 먼저"며 엄마에게 하소연을 하는 홍주의 집 앞에 바로 그 꿈 속의 남자인 재찬이 이사를 왔던 것.
 
꿈 속의 남자가 앞집 남자가 된 상황에 홍주는 "저 남자야. 내가 꿈 속에서 안은 남자"라며 당황했다
 
이에 대해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진은 "홍주가 꿈 속에서 처음 본 재찬이 그녀의 집 앞에 이사를 오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다. 꿈으로 이어진 재찬과 홍주가 어떤 특별한 인연을 이어갈 지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다. 이종석은 한강지검 형사3부 검사 정재찬 역을, 배수지는 꿈으로 앞날을 미리 보는 남홍주 역을 맡았다. '다시 만난 세계'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