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독존' 첫 방송 시청률 1.5%… '썰전' 나간 전원책 출연에 극과극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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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자정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유식한 아재들의 독한 인물평Zone : 유아독존'(이하 '유아독존')이 시청률 1.5%를 기록했다.

전원책 변호사와 정봉주 전 국회의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유아독존'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1.5%, 최고 2%를 기록하며 주목받는 새 인문학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tvN 주요 시청층인 20대~40대 타깃 시청률은 평균 1%, 최고 1.3%를 기록했으며, 남자 20대 시청률은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기준)

방송 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극과극이다. 역사 속 인물을 다룬다는 점에서 "유익했다",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너무 재미있게 잘 봤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었는가 하면 TV조선 앵커하겠다고 '썰전'에서 나간 전원책이 타 방송에서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을 맡은 것이 불편하다는 시선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썰전'에서 유시민에게 지더니 '유아독존'에서 왕하려고 하나"라고 꼬집기도 했다. 또 "역사 이야기를 비전문가들이 하다가 시청자들에게 부정확한 정보를 던져줄 수도 있다"고 지적하는 이들도 있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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