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지우, 신현수 향한 미련에 '꽃받침 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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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우가 신현수를 향한 미련에 비장의 무기인 '애교'를 선보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JTBC 금토드라마 제작진은 9일 유은재(지우)가 꽃받침을 하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유은재는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처음 실연을 겪으면서 윤종열(신현수)을 향한 미련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보통 실연의 상처는 연애 기간의 2분의 1이라고 하던데"라는 정예은(한승연)의 말에 따르면, 윤종열과 연애 기간 1년 6개월의 반절인 유은재는 9개월이나 실연의 아픔을 겪어야 한다.

유은재는 매일 다른 포인트로 실연의 고통을 겪다가 급기야 새벽에 윤종열에게 '자냐'는 문자를 보냈고, 읽씹(읽고 씹음)까지 당하며 후회와 울분으로 뒤섞인 하루를 보냈다.

그럼에도 유은재의 미련은 계속됐다. 윤종열의 소개팅 소식을 알자 괜한 승부욕에 송지원(박은빈)에게 "그냥 남자면 돼요"라며 다급하게 소개팅을 받기도 했다.

그런 유은재가 자신의 앞에 선 윤종열에게 어떤 애교를 펼칠지, 얼떨떨한 얼굴로 그 앞에 나타난 윤종열은 무슨 말을 건넬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인생 최초로 실연을 겪고 소심이에서 버럭이로 진화 중인 유은재가 윤종열을 향한 애교 대잔치를 펼친다"며 "음침, 우울이라는 단어와 더 가까웠던 유은재가 정예은에게 어떤 가르침을 받았을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청춘시대2'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kh77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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