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고은비·권리세 3주기, 컴백 당시 사고 생각에 금새 눈물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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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연합뉴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고(故) 고은비와 권리세가 3주기를 맞았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014년 9월 3일 오전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권리세, 은비 등 두 멤버를 잃은 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바 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016년 신곡 '갤럭시'와 함께 2년만의 컴백에 나섰다.

당시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주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팬들이 믿고 기다려주셔서 힘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멤버 충원에 대한 의견은 없었냐는 질문에 주니는"멤버 충원에 대한 생각은 해본 적 없다. 그냥 리세 언니와 은비 언니 몫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며 눈물을 쏟았다.

덧붙여 소정은 "저희에게 권리세, 고은비는 열정 넘치고 가족들을 사랑했던 언니들이었다. 정말 열심히 했던 언니들이다. 하늘에서 우릴 지켜봐줬으면 좋겠다. 언니들 정말 사랑하고 보고싶다고 말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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