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굿모닝FM' 음악방송으로 대체 편성…MBC 라디오 PD 제작 거부 동참
28일 MBC FM4U는 '세상을 여는 아침 이재은입니다'와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를 음악 방송으로 대체 편성했다.
MBC 라디오 PD들이 제작 거부에 동참, 프로그램들이 결방된 것.
결방과 관련해 '방송사의 사정으로 정규 프로그램 대신 음악 특집 프로그램을 보내드리오니 청취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공지가 올라와 있다.
이날 표준 FM '그건 이렇습니다 김완태입니다'와 '뉴스'는 정상적으로 전파를 탔다.
한편 MBC 라디오 PD 40명은 24일 김장겸 사장,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등 현 경영진의 사퇴를 요구하며 제작 거부에 결의했다. 성명서를 통해 청취율의 추락, 신뢰도의 추락 이면에는 추악한 간섭이 존재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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