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결말, 배윤경·서주원이 마지막 순간 장천·서지혜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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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하트시그널'

'하트시그널' 배윤경의 최종 선택은 서주원이 아닌 장천이었다.

25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마지막회에서는 배윤경과 서주원의 계속된 엇갈림과 배윤경을 향한 장천의 마지막 승부수가 자세하게 그려졌다.

영암데이트에서부터 삐걱대기 시작했던 배윤경과 서주원의 관계는 깊어진 오해를 회복하지 못하고 각자 다른 사람을 선택했다.

이날 서주원은 배윤경, 김세린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우리는 데이트는 했지만 (별 일이) 없다"며 "데이트도 랜덤으로 고른 데이트였다"고 특별한 사이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맞은편에 앉아있던 배윤경은 서주원과 눈조차 마주치지 않으며 서운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서주원은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영암이지?"라고 맘에도 없는 말을 던졌고 배윤경이 아니라고 했음에도 이를 긍정의 답변으로 받아들이며 "나는 그 짓을 맨날 한다"고 말해 그녀를 아프게 했다.

이에 반해 장천은 서주원을 흔들며 배윤경에게 거침없이 다가갔다.

서주원과의 관계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배윤경에게 아침 데이트를 신청한 장천은 "너 예배 봤어? 나랑 교회가자. 인터넷 예배 말고 직접"이라고 외출을 유도했다.

배윤경을 차에 태운 장천은 "원래 오늘 뭐하고 싶었어?"라고 물었다. 배윤경은 "그냥 집에 있는 거 답답하고 우울했어. 바람을 쐬고 싶었어. 교회가서 기도도 드리고 좋네"라며 즐거워 했다.

배윤경이 이상형을 묻자 장천은 "맑은 사람이 좋다. 저 사람 뒤엔 다른 게 있지 않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사람, 너도 그래. 너도 맑은 편이야. 그러니까 자꾸 내가 이렇게 말 걸고 데리고 나가고 싶어 하고 그러잖아"라고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냈다.

그러자 배윤경은 "나는 진짜 사람 보는 눈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들어. 난 진짜 모르겠어 사람을. 너무 어려워. 남자가 생각하기에 피곤하게 느낄 수도 있어. 아니 피곤하다는 것보다 내 마음을 모를 수도 있어"라고 흔들리고 있는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데이트를 마친 장천은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서주원에게도 쐐기를 박았다.
 
누구를 선택할지 묻는 서주원에게 장천은 "정했어. 데이트 때 세게 얘기했어. 왜냐하면 배윤경은 잘 몰랐을 수 있거든"이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서주원이 "어떤 면에서 호감이 있는 거 같아요?"라고 묻자 그는 "되게 편하고 말이 잘 통한다"라고 답했다. 장천은 "어색한 거 싫어하는데 안 그랬다. 말 안 하고 있어도 '안 어색하고 잘 맞는다'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사실 네가 신경 쓰였다"라며 정면승부할 뜻을 밝혔다. 하지만 배윤경은 장천과의 데이트 사실을 끝까지 숨겼고 자존심 센 서주원은 그녀가 자신을 선택하지 않을 것을 예감했다.

마지막 선택에서 배윤경은 장천에게 전화를 걸었고 장천은 달려가 그녀를 안았다. 서주원 역시 배윤경이 아닌 서지혜를 선택했고 일편단심 장천바라기인 서지혜에게 "내 번호 저장해놔"라며 새로운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하트시그널' 입주자들 8인과 함께하는 스페셜 방송이 그려진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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